라면은 원래 중국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중국 군인들의 비상식량이었다.

중일전쟁 당시 일본에 알려졌고, 세계 2차대전 이후 일본의 안도 모모후쿠에 의해 현재와 같은 '인스탄트 라면'으로 개발되었다.

선술집에서 어묵과 밀가루를 섞어 기름에 튀기는 '덴뿌라'를 보다가, 면을 기름에 튀긴 뒤 건조하는 즉석면 제조 방법의 힌트를
얻는 것.

1958년 끓는 물에 2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판한 것이 라면의 시초이다.

우리나라 라면의 역사는 1963년 삼양라면이 그 시작으로 '신라면'이 1위 자리를 고수하다가 25년 만에 '꼬꼬면' 등 하얀 국물
라면이 인기몰이를 하며 시판되기 시작했다.

라면 봉지에 적혀 있는 조리법은 라면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로,가장 맛있게 끓이는 법이 담겨 있다.

물 500ml에 라면과 분말, 건더기를 넣고 4분에서 4분 30초간 끓이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인데 중요한 것은 라면의 불을 끓이는
내내 센 불을 유지하고, 물이 끓기 전에 수프를 먼저 넣고 끓어오르면 면을 넣는 것.